인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돼 오염 물질 농도가 짙어진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더해져 인천 전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인천 서구 검단과 청라, 동구와 중구 원도심, 영종과 영흥권역, 연수구 송도동 등은 '매우 나쁨' 상태이다.

남동구와 미추홀구, 서구, 연수구 원도심은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매우 나쁨'에서 '나쁨'으로 다소 완화됐다.

한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당 0~15㎍는 좋음, 6~35㎍는 보통, 36~75㎍는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으로 예보한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