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라이온스회관 대강당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총재 유영태)는 26일 오후 2시 라이온스회관 대강당에서 제36회 초·중학생 평화포스터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큰 꿈을 꾸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천지구에서는 지난 11월 27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두 명의 전문심사위원(위원장 문인화가 봄날이상연)을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인천시장상) 2점, 최우수상(인천시 교육감상) 4점, 우수상(시의회 의장상, 각 교육장상) 8점, 장려상(각 구청장상, 지구총재상) 21점 등 총 35점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유영태 총재는 “지구촌 곳곳에서 분쟁이 고조되는 요사이 현실에 비춰 본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한 의미와 국제이해 증진에 대한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하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인화가 봄날이상연 작가는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작품들과
평화를 모티브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탄탄한 구성력을 갖춘 작품들을 선발했다. 참여작품수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최우수작들의 수준은 작품수와 관계없이 해마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는 작품들이었다"며 "또한, 국제본선대회에서도 경쟁력이 있도록 완성도가 높은 개성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심사의 중점을 두었다. 국제본선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해마다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 의욕을 드높이기 위해 UN의 위임을 받아 초·중학생 평화포스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개국의 청소년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기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