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예술고등학교는 12일 신입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뽐내는 ‘신입생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음악회’는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꾸미는 신입생 환영식이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음악 예술인으로서 나아가야 하는 첫 무대로, 신입생이 미래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공식적인 첫 무대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인천예고 인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전문적인 음악인으로서의 부푼 꿈을 안고 인천예고에 입학한 9명의 학생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구성됐다.
피아노에 이모 학생, 성악 권모 학생, 바이올린 김모 학생, 클라리넷 이모 학생, 피아노 최모 학생, 성악 서모 학생, 첼로 김모 학생, 튜바 승모 학생, 타악 나모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음악회 각각의 무대마다 수업 전공 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신입생들의 빼어난 실력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큰 환호와 박수 속에서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유능한 예술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 목표에 걸맞게 재학생들의 전문 예술 역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인천예고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인천 아트센터에서 제28회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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