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 해양항공물류분과 발대식 기념촬영. 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 해양항공물류분과 발대식 기념촬영. 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은 11월 19일 송도 바베큐광장에서 해양항공물류분과 발대식을 열고 인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분과 활동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포럼 회원 및 지역 내·외빈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분과의 첫 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원용휘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해양·항공 물류의 중심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 축을 담당할 도시이다"라며 "해양항공물류분과의 출범이 민·산·학의 지혜가 모여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어 "포럼에서도 분과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인천경제의 성장 인프라가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강동철 해양항공물류분과위원장은 “물류 산업은 속도와 효율성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며, 인천은 이미 그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항만·공항·도시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점에서 실용적인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 글로벌 물류 트렌드 분석 등 실행력 있는 활동을 통해 인천 물류산업의 미래에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양항공물류분과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 항만·공항 물류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정책 제안 및 정례 세미나 개최 ▲글로벌 물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연구 ▲도시물류 혁신 사례 분석 및 공유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과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물류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인천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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