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공업전문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GI5(경인지역 5개 전문대학 연합) 진로로드맵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GI5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는 인하공전, 연성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대림대학교 등 경인지역 5개 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권역 대표 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설계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본선에는 각 대학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자기이해도, 목표의 명확성, 진로 설계의 체계성, 창의성, 로드맵 완성도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인하공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심층적 자기 분석과 명확한 진로 전략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재료공학과 이예진)과 장려상(항공운항과 심화과정 나세진)을 동시에 수상하며 진로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류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GI5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는 학생 스스로 진로를 점검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본교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진행해온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내실화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경로를 찾아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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