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 위해

인천시는 전통시장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테마형 전통시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까지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현재까지 ▲주차장 설치 및 보수 35개소 444억원, ▲아케이드 설치 25개소 506억원, ▲공중화장실 관련 90억원, ▲배송센터 설치운영 5개소 15억원,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 1개소 80억원, ▲기타 편의 및 안전시설 242억원 등 총 1,3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신포·용현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운영, 부평역세권시장, 강화풍물시장 등 중심상권 9개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의 날로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기업간 자매결연 확대, △지역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 확대,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 연계사업 추진, △상인교육과 상인혁신 프로그램 운영 △특화상품 개발·브랜드화 등 전략적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총 12개 시장 16개 사업에 89억원의 예산을 투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2개소 47억원, ▶아케이드 2개소 18억원, ▶LED조명 교체 2개소 2억원, ▶편의시설 정비 5개소 9억원, ▶안전시설 정미 9개소 7억원, ▶태양광 설비사업 1개소 6억원 등이다.
[인천뉴스=최명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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