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생 보내고 싶어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은 아인스치과와 함께 저소득어르신 김성민(가명, 73세)씨 틀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아인스치과는 2011년부터 틀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지원받은 김성민씨까지 총 3명이 틀니를 제공받았다.
아인스치과는 저소득취약계층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에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틀니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로부터 틀니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함께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해 치아가 3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틀니를 지원받게 되었다.
김성민씨는“틀니를 생전 처음 착용해 보아 아직 낯설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감사하며 틀니착용에 하루빨리 익숙해지고 싶다. 도움을 받은만큼 더 건강히 오래살고 다른 사람에게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