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역량강화 지원 작가展

인천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진행한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획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진예술가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서의 전시와 국내 프로그램을 끝으로  2년간의 창작활동을 종료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신진예술가 5인과 홍콩·심천의 작가 5인(yuenjie MARU, Dada, Liu Siu Jane, Veron SUNG, Man LI)이 함께 한다.

행사의 주제는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로 인천의 대표적인 작가 ‘이탈’이 총 디렉터로 참여해 전시 뿐만아니라 지역 작가와 관계자들의 세미나-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획지원’ 사업의 첫 시작은 시각예술분야로, 5명의 신진예술가 예미, 김소철, 오진선, 옥경래, 조요숙이 선정되었고 재단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2년에는 선정된 신진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작가별 매칭된 이론가와의 집중크리틱-일대일회의,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작품론 작성, 홍보, 창작지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문성 강화와 관련 분야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지역의 공공미술커뮤니티-문화수리공, 유네스코 에이포트와 협력해 지난 8월 홍콩과 심천에서의 전시회 개최, 세미나-아티스트 토크 참여, 관련 기관 방문 등의 국제교류-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뉴스=유승희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