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25일부터 '플랫폼페스티벌&오픈스튜디오'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3 플랫폼 페스티벌 & 오픈스튜디오 ‘인천 아트 구락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천 아트 구락부’로 근대 문화유산과 함께 원도심 인천의 역사를 켜켜이 쌓아온 중구 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랫폼, 신포시장, 배다리 역사문화 마을, 우각로 문화마을 등 에서 현대의 변화를 수용하며 진화해 온 다양한 문화공간, 카페, 맛집, 클럽 등 소개하자는 의미에서 시도했다.

인천아트플랫폼 작가 스튜디오 오픈을 시작으로 인천 중·동·남구의 문화예술공간들의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26·27일 2일간 매일 1차례각 공간들의 오픈스튜디오, 새내기 전시 등 각 공간들을 소개하는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트워크 오픈스튜디오는 플랫폼 페스티벌 기간 중 개인, 단체 및 관계기관들이 공간 소개, 자체 기획․추진하는 전시 및 워크숍, 행사 프로그램들을 연계 원도심의 역사, 문화, 예술, 공연, 인문학, 커뮤니티공간들을 플랫폼페스티벌 기간 중 집중 소개함으로서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을 확보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2009년 겨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출신 작가들이 예술과 네트워크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10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공간들의 정보를 담은 아트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내기 전시를 위해 공간을 제공하거나, 아트지도에 참여하고 싶은 공간·예술가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게시판에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10일까지 이메일(residency@ifac.or.kr)로 보내면 된다.

[인천뉴스=유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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