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내달 15일까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무료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대상 가축은 1만9천640마리로 소 전염성 비기관염,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 개 광견병, 닭 뉴캣슬병 등 4종이 이뤄진다.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과 닭 뉴캣슬병은 관할 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자체 접종 방식으로, 소 전염성 비기관염과 사람에게 전염되는 개 광견병은 공수의와 공중방역수의사가 방문해 가구별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통해 무료진료와 약품지원, 방역요령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섬 지역 축산 농가·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게획이다.
[인천뉴스=유승희기자]
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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