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좌여중 '2014 나의 꿈 발표대회 및 진로캠프’ 운영

인천가좌여자중학교(교장 박희정)는 지난 21일 ‘2014 나의 꿈 발표대회 및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대중들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동기를 부여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미리 선발된 10여명의 학생들은 외교관, 동시통역사, 인권변호사, 건축가, 방송PD 등의 장래희망에 대한 동기, 역할모델 소개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아 진솔하게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였다.

특히, 전문 진로 강사의 특강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선배와 후배, 또는 친구들의 강연이었기에 더욱 몰입하여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검단 및 연희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청된 강사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목표 설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학과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기도 하였다.

나의 꿈 발표대회를 심사한 이경화 수석교사는 "막연히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직접 대중들 앞에서 그것을 피력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꿈에 대한 깊은 내재적 동기를 부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외교관에 대해 발표한 1학년 김현아 학생은 "함께 공감해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의 장래희망에 감명을 받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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