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초은고 ‘사제동행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 종주 및 금연캠페인’ 실시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김시운)는 17일, ‘2015년도 사제동행 경인 아라뱃길 종주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전거를 함께 타며 사제 간의 친밀성 및 협동능력을 함양할 뿐 아니라 금연 홍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지난 9월 철저한 사전 답사를 거친 후 자전거를 보유하여 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검암역 부근 시천가람터부터 경인항 김포터미널까지 왕복 약 30km를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종주하였다.
특히, 귤현나루 및 김포터미널 등 종주 중간 지점에서 직접 준비한 안내판을 들고 금연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시운 교장은 ‘이번 종주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며 현 역량중심 교육과정 요구되는 협동능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의 역량을 동시에 함양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종주에 참여한 2학년 설한별 학생은 ‘길었던 코스를 혼자가 아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였기에 완주할 수 있었고 특히 열정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했다’며 말했다.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길러주었고 또한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였기를 기대한다.
곽성헌 시민기자
ket4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