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

8일 정오 호우 경보가 발령된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 침수 등 호우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폭우가 쏟아져 내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 기준 총 85건 [배수지원 83건, 안전조치 2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주요사례는 12:41 계양구 서운동 상가건물 침수 배수지원, 12:56 부평구 십정동 주택 침수 배수지원, 12:58 미추홀구 용현동 차량침수 안전조치 등이다
특히 정오무렵 쏟아진 폭우로 상습침수지역인 미추홀구 신기사거리 인근은 도로침수와 재래시장 침수 등 큰 피해가 잇따랐다.

또 중구 운서동에서도 왕복 8차로 지하차도 일부 구간이 침수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30톤 가량 빗불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지고, 인근 도로와 인도가 침수돼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미추홀구 용현동 고속종점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차량 통제는 16:10부로 전면 해제돼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기상청관계자는 "인천지역은 10일 자정까지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피해에 각별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집중 호우 영상 - https://www.youtube.com/shorts/whOBI8wSi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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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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