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청사진 제시
인천시가 17일 공원녹지기본계획용역보고회를 열고인천광역시공원녹지기본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수립하게 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새로 개정된( ‘05. 10. 1)「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5조에 의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게 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으로, 장래 인천시의 자연생태 및 인문 환경 등 미래 여건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의 보전․확충 및 이용․관리에 대한 공원․녹지 기본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 된 용역 검토 방향은 인천시가 빠른 도시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도시 오픈스페이스(open space)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명품도시로서의 공원․녹지 미래상과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측면에서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 구상에서 Green-Design City Incheon" 개념을 근간으로 하여 6가지 녹의 디자인 (역사의 녹(綠)-청정의 녹(綠)-휴양의 녹(綠)-매력의 녹(綠)-명품의 녹(綠)- 생태의 녹(綠))을 통해 인천의 공원 녹지를 생명의 숲과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녹음이 가득한역사․문화 명품도시 인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공원녹지의 기본 방향은 녹지기반 보전지역을 정해녹(綠)의 골격을 보전하고,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를 연결해개성과 품격 있는 녹(綠)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원녹지를 확보해 시민생활 환경 개선하고, 경관체계 확립을 통해 명품의 녹(祿)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전 체계 구상에서는 계양산, 천마산, 원적산, 문학산 등 주요 산림과 해안 갯벌, 농경지를 보전핵(Core)으로, 보전 거점(Spot)으로는 도시공원과 도시에서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정했다.
아울러 연결회랑(Corridor)으로는 S자형 도시림녹지축, 하천습지축, 해안갯벌축, 선형녹지축을 구상했고, 이용체계구상에서는 유기적인 녹지체계를 확립하는 Green-Network, 주요하천을 공원․녹지와 연계하는 Blue-Network,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Pedestrian-Network, 산림-역사-전통-해안을 특화하는 도시공원 테마벨트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그 동안 규모가 커서 조성하지 못했던 기존 도시자연공원을 보존할 지역과 조성할 지역으로 나눠 도시림으로써 보전해야할 지역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정하고,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지역은 다양한 주제공원과 생활권공원으로 쪼개어 공원 조성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공원녹지기본계획대로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면 1천851만㎡의 공원․녹지가 더 조성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향후 시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은 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시행하게 되면 인천시민들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원을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질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인천의 도시 환경과 경관이 크게 개선되고 공원․녹지의 수준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ㅁ 기수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