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형 교육 넘어 사고력 중심 교원 양성 추진
- 토론·탐구 중심 ‘한국형 바칼로레아(KB)’ 확산 기반 마련

인하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포토

인하대학교는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 및 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확산하고, 교원의 연구·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정기섭 교육대학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도 함께 참여해 서울시교육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연구 전문 교원 양성 과정 운영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관련 연구 및 정보 교류 ▲기타 기관 간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바칼로레아(KB)는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를 특징으로 하는 교육 모델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미래형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는 그간 축적해 온 교육 연구 역량과 교육대학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토론·탐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체제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혁신을 이끌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바칼로레아 교육은 AI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교육”이라며 “인하대는 그동안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교원을 양성하는 등 한국형 바칼로레아 기반 조성에 선도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했다. 조 총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 교원 양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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