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창간 21주년, 강명수 대표 "21살 청년으로 힘차게 뛰겠다" ...수상자도 총 21명 탄생 "화제만발"

▲ '2019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 & 인천 사랑(愛) 음악회' 수상자 ⓒ 인천뉴스

인천뉴스 창간 21주년과 한국뉴스연합 창간을 맞아 개최한 '2019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 & 인천 사랑(愛)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오후 6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1살 청년으로 힘차게 뛰겠다는 ‘인천뉴스’의 창간 다짐이 반영된 만큼 총 21명이라는 역대급 수상자 수를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창간 21주년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강명수 대표는 ‘인천뉴스’가 사회약자와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 등을 대변하는 ‘편파’언론이라고 자처하며, 특히 요즘 횡행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면서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 ⓒ 인천뉴스

강 대표는 “‘가짜’ 또는 ‘왜곡’뉴스는 ‘뒷담화’ 문화에서 싹이 튼 것”이라며 “남들이 나에 대해 뒤에서 말하거나 욕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그들이 뒤에 있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정치는 최고의 봉사이다. 다만 상이 아닌, 욕을 먹는 봉사”라며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은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일하면서도 칭송받는 분들이다. 마음깊이 축하 한다”고 말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인천뉴스 창간 21주년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 대표가 21살 청년으로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꼭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지역 언론과 인터넷신문, 언론사가 가질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도 21년을 버텨왔다는 것은 강명수가 아니면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며 “내가 만난 여러 사람 중에서 가장 낙천적인 사람이 강 대표인데, 그러한 훌륭한 천성이 버팀목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뉴스 창립초기만 해도 5년도 못버티고 망할 줄 알았다. 근데 벌써 21년이 됐다”며 “21년 동안 망하지 않았으니 앞으로 50년 100년도 망하지 않을 것 같다. 인천뉴스와 수상자 분들 축하 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에서 가장 발 빠른 뉴스이고, 정보력이 많다”며 “인천뉴스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인천뉴스 발전을 기원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했으면 한다”며 “좋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천뉴스가 풀뿌리신문으로 기초를 다진 저력으로 자고우면하지 않고 21살 청년의 힘으로 인천만의 뉴스를 위해 현장에게 뛰겠다"는 프로그램에 있는 대표 인사말을 인용하며 “저는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인천뉴스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여러 내빈들을 대표한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시상식이 이어졌다.

먼저 인천시장상에 박정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김상식 연수구 육상연맹회장, 신동원 현대플러스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밝힌 박정아 수상자는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사회복지사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정봉사대상에는 신은호 인천 시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은호 수상자는 "오랫동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애로 및 관련사항 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높게 평가해 주신 덕분이다"며 "공의와 공정을 목표로 더욱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의회의장상은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 마경남 부평구의회 의원, 황성길 텀블러스트라이크 대표가 수상했다.

교육봉사대상은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 대표, 김경옥 농업회사법인(주)아나나스푸드 팀장, 구창운 행복교육세상봉사단 단장이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대표한 이상연 수상자는 “'교육기부'를 하다보니 기부를 배우게되는 '기부교육'이 되어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현장에서 교육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천교육사랑 강사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은 백종일, 송창석, 이창훈이 수상했으며 이경환 인천환경공단,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배성환 인천교통공사 전 노조부위원장이 정의당대표 이정미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의당대표 이정미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철관 수상자는 “독립기자로서 나름대로 노동과 언론, 촛불 그리고 집회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글를 썼지만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데 한계도 있었다”며 “사회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의당 당대표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 온다. 앞으로도 노동자와 서민 그리고 장애인 등 사회약자들을 대변하는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상공봉사대상은 (주)노바쎄미 이현근 대표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이시현 인천지부회장, 김현경 블리슨가든 대표가 받았다.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은 권기태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이 받고 인천뉴스 봉사대상의 꽃이라 불리우는 시민사회활동가대상은 최문영 인천 YMCA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최문영 사무처장은 “인천지역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인천뉴스와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그동안 YMCA 간사로서 지역사회에서 미력하나마 나름의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 앞으로도 인천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석현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총 21명의 수상자를 탄생시킨 올해의 봉사대상 심사평을 한 이갑영(인천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6년간 심사를 해 왔는데, 심사를 까다롭고 공정하게 하다 보니 상의 권위도 많이 높아졌다”며 “연중 발굴하고 접수를 받기 때문에 표창이 시차가 생긴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정의당 이정미 대표상이나 홍일표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장상은 지난 상반기의 직함으로 줄 수밖에 없었다”며 “봉사대상은 인천을 빛내고, 빛낼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격려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재담꾼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성있고 특색있는 가수 이동준과 문희옥, 김종환, 서지오, 소명, 왕소연, 류기진이 출연해 흥겹고도 가슴 뭉쿨한 무대를 선보여 600여 명 넘게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천뉴스’가 주최한 올해 봉사 대상 시상식에 지역 여야 국회의원, 지자체, 교계, 지방공사,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등 대표 및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정계에서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박찬대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미추홀 을구 예비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신은호 인천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 마경남 부평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부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재현 서구청장,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최종윤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박준복 인천시 재정특보가 참석했다.

교계에서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대 이갑영 교수 서종국교수, 최정철 인하대교수가 행사장을 찾았고, 공사,공단에서는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안희태 경영본부장,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해숙 인천복지재단이사장, 원미정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올해의 봉사대상 심사평 이갑영(인천대 교수) ⓒ 인천뉴스

경영자단체에서는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임남례 인천 W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신희식 아여모 회장, 정대민 인천e스포츠협회장, 언론계에서는 전순용 인천언론인클럽 부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이준희 수석부회장, 정찬홍 ‘인천일보’ 논설위원,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 , 구준회 전 인천일보기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사회 노동계에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조 황병기 위원장 서광춘 전 위원장, 공무원노조 이상헌, 박종면 전 인천본부장, 이보영 공무원노조 남동지부장, 이경환 인천환경공단 노조위원장, 김대영 인천교통공사 전 노조위원장 배성환 전 노조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김성아 국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최문영 인천 YMCA사무처장, 조재구 소형어선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장종권 리토피아 주간과  박하리 편집장,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 대표, 노현경 전 참학 인천지부장, 조영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인천전세버스운송조합  이임혁이사장,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인천e스포츠협회장 정대민, 수원일보 김갑동 사장, 아이피디 이대성 상무 등은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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